서울의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의술' 전파 (연합뉴스) 2016.11.30
페이지 정보
Date16-12-13 11:24 Hit2,020본문
서울의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의술' 전파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학교 부속 블랙라이온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및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총 9명의 에티오피아 어린이가 심장 수술을 받았고 20여 명의 현지 의료진이 심장 수술과 중환자실 돌봄 과정에 참여했다. 블랙라이온병원에서 선천성 심장기형수술이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심장 수술의 필수 장비인 인공심폐기와 체온조절장치 및 의약품을 블랙라이온병원에 기증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고(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연구·정책자문·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으며 의료 서비스 기반이 열악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제공=연합뉴스]](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6/11/30/AKR20161130129600017_01_i.jpg)
기사주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30/0200000000AKR20161130129600017.HTML?input=1179m
관련기사
메디팜헬스뉴스 사랑 품은 의료사업...아프리카 오지에 희망의 불빛 밝혀
메디칼통신 에디오피아 심장, 서울의대가 뛰게 만든다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이종욱센터,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