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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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인턴 인터뷰 - 신채린 인턴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1-04 14:57 조회236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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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신채린


2.      인턴십 기간

913-1023


3.      주요 활동 내역

-매주 국제 보건에 대한 세미나 준비 및 발표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업데이트

-과학 기술 국제 컨퍼런스 지원

-에티오피아의 소아심장외과 레지던시 그리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 지원을 위한 현재 국내 소아 심장 수술 현황과 보스턴 어린이 병원과 공동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선행연구 검색 등 연구 보조

-보건의료법 책번역 감수 지원

 

4.    질문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UCL Cancer Biomedicine 전공 중인 신채린입니다.

 

지원동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슬로바키아에 살아왔습니다. 현재는 많은 도움을 받아, 슬로바키아도 의료시스템이 많이 강화되었지만, 제가 지난 16년간 보고 겪은 슬로바키아는 다른 유럽의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의료 환경이 열악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병을 악화시키는 사례, 의료진과 의료시설의 낙후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며 자라왔습니다. 저는 모의 UN 등에 참가하며 이 세상에선 더 큰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이 슬로바키아 말고도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들의 열악한 환경과, 1차 의료기관의 부재, 그리고 여러 가지 인터벤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국제 보건에 더더욱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몸소 체험해본 저는 전에 받았던 도움들을 다시 돌려준다는 생각, 그리고 작은 도움이라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국제보건 분야를 경험해 보고 싶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업무

인턴들도 서울대학교 의예과 2학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제의학의 이해수업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한국 대학 수업을 간접 체험 해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센터 전체 회의 참석도 흥미로웠습니다. 선생님들이 맡으신 분야가 다 다른데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계시는지 알 수 있었고 센터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어 소속감도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인턴십 전후 국제 보건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다면

끊임없는 보람과 목표의식을 갖고 살수 있다는 점,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점, 그리고 누군가의 인생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⑤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어떻게 해야 제가 관심 있는 분야들을 접목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있던 와중 이번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에서 일할 수 있게 된 좋은 기회로 많은 일을 경험해본 결과 조금이나마 실타래가 풀린 것 같습니다. 미래의 저는 사회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전공하고 있는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보건 및 의학 관련 지식도 응용한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

6주간 세미나를 진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지만, 특히 두 번째 주에 진행했던 NON-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EPIDEMIOLOGY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역학과 비대면 세계의 본격적인 시작과 그에 따른 불편함을 몸소 경험하며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뼈 지리게 느꼈습니다. 직접 효과 및 결과가 수치로 보이고, 시야가 넓어진다는 장점, 그리고 실질적인 데이터를 이용하여 결과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공하는 암과 국제 의학, 그리고 통계를 모두 접목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직업은 CANCER EPIDEMIOLOGY AND GENETICS 라고 생각합니다. 암 역학은 암의 원인, 예방, 통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학업 과정을 마무리한 후, 이 직업을 가지기 위해선 저의 모교인 UCL 에 있는 생물학을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에 적용하는 법을 배우는 석사 과정이나 Cancer 석사 혹은 MPH 과정을 밟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진로에 대해선 고민이 많습니다.


인턴십 지원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

국제 보건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던지 인턴십을 지원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게 바로 국제 보건이니까요! 이론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경험은 정말 소중하고 값질 것 입니다. 또한 분야에서 실제로 종사하고 계신 연구원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본인 일에 임하는지 또한, 직접 보고 겪을 수 있으니까 꼭 참여해보세요!

세상에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분야 인턴십을 해보면 본인이 예상하던 바와는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현실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⑦아쉬웠던 점 

현장에서 한참 진행되고 있어야 할 일들이 취소되면서 많은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자리에 앉아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드에서 프로젝트 수행은 글로벌 의료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필드 경험 대신 온라인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을 해봤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지원 업무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지만 country analysis완벽하게 마무리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향후 계획

미래의 조금 더 지식이 쌓이게 된다면 제가 살아왔던 나라의 1차 의료 기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항상 다른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겸손한 자세를 배우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편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가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했던 선생님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