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1-09
    2018 우즈베키스탄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초청수술 성료

    2018 우즈베키스탄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초청수술 성료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환자 2명이 서울의대 어린이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후 안정적인 회복 중에 있다.

    본 초청수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8 하반기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나눔의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서울의대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협력하에 이루어졌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아들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지난 2017년 5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아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선정됐다. 이들 심장병 환아는 보호자들과 함께 지난달 29일 입국, 서울의대 어린이병원에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성공리에 수술을 받은 후 입원치료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심장수술을 받은 도니요르(6)의 어머니 굴노자 씨는 “수술 시설과 기회가 미비하여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매우 기뻤고, 아이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컨디션이 좋아져 행복하다”고 말했다.

    카몰라(8)의 어머니 이크볼로이 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나은 상태로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면, 걱정되어 밖에 오래 있지 못하게 했던 이전과 다르게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다”며 “수술의 기회를 주시고 여러 도움을 주신 서울의대 의료진과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연구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선희 서울의대 어린이병원 간호사는 “한국에서도 어려운 수술이었던 만큼 환아들의 상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안정적인 회복 상태에 이르러서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의료진을 대표하여 수술에 임했던 의료진의 책임감 및 사명감을 강조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소아심장수술 역량강화 사업’은 중저소득국의 의료진이 자체적으로 소아심장수술을 할 수 있도록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 술기를 전수하고, 현지 공동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심장병 환아를 치료하고 현지 병원의 심장수술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국제공헌사업이다. 우즈베키스탄 소아심장수술 지원활동과 현지수술은 2009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시작했고, 2015년부터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이어받아 지속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외에 에티오피아, 몽골, 네팔 등에서도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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