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7-19
    베트남 국민건강증진 및 만성질환관리 정책 개편 지원

    베트남 국민건강증진 및 만성질환관리 정책 개편 지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2018년 6월 26일(화) ~ 6월 28일(목)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사무소와 공동으로 베트남 정부 대표단을 한국에 초청하여 국민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베트남 정부 대표단은 응웬 탄 롱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베트남 보건부와 입법부, 재정부 등 보건의료와 관련 재정을 담당하는 고위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되었다. WHO 베트남사무소의 박기동 소장도 대표단과 동행해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사흘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수출입은행, 성북구보건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했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인사와 학계 전문가들을 만났다.

    베트남은 만성질환이 전체 질병 부담 중 73%를 차지하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유해 식품에 대한 건강세 부과, 건강증진기금 설립, 지역 보건시설의 역량 강화, 질병관리본부 설립 등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도입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대표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국민건강증진법 제정과 국민건강증진기금 관리, 보건소의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 질병관리본부의 설립과 운영 경험을 배울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종구 센터장은 “한국은 지역의료체계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등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국가 차원의 보건의료정책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의 국민건강증진 노하우가 베트남의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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