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5-12
    김웅한 교수, 네팔에 한국의 심장질환 의료기술 전파

    김웅한 교수, 네팔에 한국의 심장질환 의료기술 전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의 김웅한 교수(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가 네팔심장학회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을 강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학술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아흉부외과 전문의인 김웅한 교수는 4월 29일~30일 네팔 둘리켈-카트만두대학부속병원(Dhulikhel Hospital-Kathmandu University Hospital)에서 열린 ‘네팔심장학회 심혈관질환 컨퍼런스-심중재술 및 심혈관수술 술기 워크숍’에 참석했다. 김웅한 교수는 ‘심장병의 외과적 수술방법’을 주제로 강의했고, 함께 컨퍼런스에 초청받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유진영 교수와 서울대보라매병원 심장내과 정우영 교수가 각각 ‘심혈관질환에 대한 CT/MRI의 역할’, ‘성인심장질환에서 심중재술의 역할’을 발표했다.

    이틀 동안 열린 컨퍼런스와 워크숍에는 네팔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의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웅한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병원 교수진은 각자 전문분야의 최신 정보뿐만 아니라 네팔의 의료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에도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김웅한 교수는 “발표내용에 대한 네팔 의료진의 큰 호응에 놀랐다. 앞으로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한국 의료진이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이 네팔의 심장질환 관련 의료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의과학대학과 둘리켈병원은 2013년 8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 연구 및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3년부터 둘리켈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소아심장수술팀 재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둘리켈병원 의료진 17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카트만두대학교 의과학대학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향후 두 대학 간의 학술교류가 활발히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