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2-23
    필리핀 빈민이주지역 일차보건의료 활동기획을 위한 현지조사

    필리핀 빈민이주지역 일차보건의료 활동기획을 위한 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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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일차의료 및 지역사회개발부는 2015년 2월, 필리핀 빈민이주지역의 보건의료 실태를 파악하고 일차보건의료 활동을 기획하기 위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CGM은 지역개발에 연계한 일차보건의료 및 교육 활동 기획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현지의 다양한 협력 파트너들을 만나 사업에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CGM의 이경민 교수(일차의료 및 지역사회개발부장)외에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임경원 교수,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정법모 선임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방문단은 현지 NGO인 사단법인 캠프(CAMP ASIA)의 지원으로 필리핀 불라칸주 산호세 델 몬테시 시청 보건국장과 필리핀 국립대학 인류학과 및 지역사회개발학과 교수진,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현지사무소 보건의료사업 담당자 등을 면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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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첫 날인 2월 15일에는 필리핀 산호세 델 몬테시 불라칸주의 타워빌에 위치한 아시아지역개발센터를 방문하여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캠프의 보건의료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 과정에서 CGM은 공주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진과 함께 보건의료와 교육을 연계한 지역사회기반의 일차보건의료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월 16일 오전에는 필리핀 불라칸주 산호세 델 몬테시 내에 있는 가야가야 마을을 방문하여 캠프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 및 보건의료사업 (응급이송체계 및 지역 보건진료소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에 필요한 보건의료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호세 델 몬테시청 부속 진료소에서 진행된 보건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해당 지역의 보건이슈, 보건의료 관련 수행사업 및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면담에서는 CGM과 산호세 델 몬테 시청의 보건의료 관계자 모두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일차보건의료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함으로서 유기적인 협력 관계 형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필리핀 코이카의 현지 사무소를 방문하여 보건의료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홍희수 부소장과 교육 및 사회적기업 등 다분야의 통합을 기반으로 한 일차보건의료 강화 프로그램 필요성과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면담을 나눴다. 코이카 방문에 이어 필리핀 국립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Diliman)을 방문한 CGM은 인류학과 페러 교수, 지역사회개발학과 모린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지 지역개발 사업경험 및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필리핀 빈민이주지역 일차보건의료 활동 기획을 위한 이번 2차 현지 조사는 보건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육, 지역, 시민사회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되었다는데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CGM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일차보건의료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이 주체가 일차보건의료 강화 프로그램 기획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post_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