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2-10
    Global Health Communications Program Workshop

    Global Health Communications Program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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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일차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개발부(부장 신상도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Global Health Communications Program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국제보건에서의 Telecommunications system 활용에 대한 리뷰와 토론을 통해 Health Telecommunications System Program 개발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김웅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부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숍의 1부에는 충북대병원 이영성 교수의 <telehealth의 개발현황과=”” 미래전략=””>초청강의가 마련되었다. 조상헌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1부 세션에서 이영성 교수는 Broadband Network, Teleconference System, Medical Devices and Sensors, Medical Skills and Contents의 요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용사례(Webseminar, Telehealth Service 등)를 통해 Telehealth의 개발현황을 설명하였다. 이 교수는 이어서 Telehealth의 미래전략으로 ‘천천히 꾸준히 접근하는 전략(Slow & Steady Approach)’을 제안하였다. 이는 새로운 관계 형성의 도구로서 Telehealth를 과도한 투자(overinvest)를 앞세워 정제되지 않은 형태로 성급하게 도입하기보다는 장기간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충분히 준비하고 목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달성한 상태에서 도입, 적용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2부 세션에서는 국제보건에서 Healthcare Telecommunications System의 활용을 주제로 응급의료(이강현 교수), 영상의학(김성현 교수), 일차의료(조비룡 교수) 각각의 분야에서 Telecommunications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떤 문제점과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건의료의 영역에서 Telecommunications가 의료 효율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특히 Telecommunications System의 특성이 상호성(interactive communication)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일반인과 의료인 사이에 존재하는 정보격차(Knowledge gap), 접근성(accessibility), 병원간 의사간 존재하는 소통의 부족과 같은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향후 Healthcare Telecommunications System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니즈 파악과 수요발굴, 의료인력(전문가)양성 등을 풀어야 할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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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발표 이후에는 Telecommunications System의 적용 단계에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개인의 고유정보인 의료기록을 다루는 것이 상당한 민감한 사안인데 기업이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고유정보를 주고 받음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이에 수신한 의료기록에 대한 보존기간이 매우 짧기는 하지만 법적 문제로 연결될 소지를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마련중이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활발한 질의 응답을 통해 워크숍의 참석자들은 Healthcare Telecommunications System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기술 자체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관련된 법적•사회적 제도의 개선과 장치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실에 공감하였다.